[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24일(한국시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현수는 이날 볼티모어 구단이 예고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상대 선발은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 그동안 우완 투수를 상대로 줄곧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지만, 이날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스티브 피어스가 2번 좌익수로 대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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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가 24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페즈는 좌타자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20 피안타율 0.180 이닝당 출루 허용률 0.93을 기록한 반면, 우타자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4.70 피안타율 0.368 이닝당 출루 허용률 2.48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제 겨우 22 2/3이닝을 던진 투수지만, 적은 표본이라고 간과하기에는 큰 차이다.
볼티모어는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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