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30)가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이어니어 프레스' 등 미네소타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박병호가 이날 오른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토마스 바레카 박사가 집도한 이번 수술은 오른손 가운데손가락에 있는 힘줄을 고치는 수술이었다. 박병호는 이 부위의 힘줄이 일부 탈구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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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손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MK스포츠 DB |
스프링캠프 때부터 안고 있었던 손목 부상이 심해지면서 지난 11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수술로 남은 시즌을 접게 됐다.
박병호는 당분간 메이저리그 팀 연고지인 미니애폴리스에 머물면서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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