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으로 한 달 째 전력에서 이탈 중인 일본인투수 우에하라 고치(41)가 불펜피칭을 시작하며 복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존 패럴 감독은 오른쪽 가슴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는 우에하라 대해 “29일에 다시 한번 불펜에서 던진다. (이후) 타자를 상대로 투구를 하게 될 것"라고 밝혔다.
앞서 7월 21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우에하라는 지난 26일 부상 후 두 번째 투구 연습을 했다. 총 52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41세의 고령으로 한 때 은퇴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몸 상태를 회복, 9월 엔트리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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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부상을 당한 일본인투수 우에하라 고치(사진)가 복귀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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