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 ‘한새’에서 ‘위비’로 새 옷 입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서울 우리카드 한새 프로배구단이 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으로 명칭을 바꾼다.
우리카드는 30일 구단 명칭 변경을 알렸다.
우리카드는 “겨울 최고 인기스포츠 프로 배구단을 통한 ‘위비’ 브랜드의 홍보 강화 및 모기업 우리은행 위비 농구단과 이미지 통일을 위해 변경했다”며 “위비는 우리금융그룹의 푸른색 아이덴티티와 꿀벌을 합성한 ‘파란 벌’을 형상화하여 개성과 신뢰를 주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구단명 변경에 따라 엠블럼에도 변화가 생긴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콘셉트로 네트 위에서 스파이크를 강하게 내려치는 모습을 표현하여 공격적인 배구단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변경한 구단명과 엠블럼은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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