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발 투수 게릿 콜은 시즌 내 복귀를 자신했다.
콜은 31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중 복귀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9월 10일 이후 복귀가 가능한 그는 "아직 멀리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빨리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06(21 2/3이닝 17자책)을 기록한 콜은 지난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팔꿈치에 이상을 호소했다.
↑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콜은 시즌 내 복귀를 자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19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콜은 이번 시즌 삼두근 염좌, 팔꿈치 염증으로 두 차
그는 "시즌 내내 리듬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잦은 부상으로 루틴에 방해를 받고 있으며, 이것이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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