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역시 와이번스의 최정(29)이다. 최정이 3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SK구단 토종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8일 인천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2, 3루서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도망가는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이는 시즌 36번째 홈런으로 2003년 이호준이 기록한 팀 토종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기록이다.
경기는 3회말 SK가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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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36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