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내야수 헥터 고메즈(28)가 8일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17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고메즈를 1번 유격수로 선발출전 시킨다. 전날(1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0-13으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65승71패로 6위로 처져있다. 공교롭게도 고메즈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6경기 연속 패하고 있다. 고메즈는 허리통증으로 지난 9일 문학 넥센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16일 삼성전에서는 대타로 한 타석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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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9-5로 승리했다. SK 고메즈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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