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다가오는 2016-17시즌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는 각 구단 사령탑들의 다양한 외인 기용법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7일 제22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17시즌 대회 운영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외인 선수들은 1~3라운드에서 쿼터별로 1-2-2-1(명)로 뛸 수 있다. 4라운드부터는 1~3쿼터 중 두 쿼터에서 외인 두 명 기용이 가능하다. 4쿼터는 종전대로 한 명의 외인만 기용가능하다.
연맹은 또한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16-17시즌 대회 운영요강을 승인하고 국제농구협회(FIBA) 규칙 개정에 따라 반팔 유니폼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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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2016-17시즌 정규
KBL 10개 구단감독, 대표선수 및 신인선수가 참가하는 2016-17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는 10월 19일 오전 11시 호텔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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