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의 51번째 메이저리그 경기는 언제가 될까.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또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결장했다. 오클랜드와 접전을 벌이던 에인절스는 3번의 교체를 했지만, 최지만을 부르진 않았다.
최지만은 이달 확대 엔트리와 함께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으나 한정된 기회만 부여받고 있다. 9월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인절스가 24경기를 했으니 셋 중 한 번 꼴도 안 된다. 게다가 모두 교체로 뛰었다. 9월 기록은 5타수 1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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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최지만에게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은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23번째로 70승(87패)에 오른 팀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오클랜드와 승차는 2.5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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