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를 잡으며 시즌 19세이브를 달성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팀이 4대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로 강정호를 마주했다. 그는 1B2S 상황에서 강정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피안타를 기록했으나 실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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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이에 평균자책점은 1.92로 내려갔다. 그의 시즌 19세이브 역시 함께 기록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허벅지 안쪽 통증을 느
이어 오승환은 "지금은 다른 선수들도 아프지만 집중해서 하고 있기에 아프다고 빠지는 것보다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해야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