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윤진만 기자] 카타르에 3-2 진땀승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A조에서 한 계단 점프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서 중국에 3-2 승리하고, 시리아와 0-0 비긴 대표팀은 6일 3차전에서 카타르를 3-2로 잡고 승점 7점(+2)을 획득했다.
뒤이어 선두 이란(승점 7 +3)이 우즈베키스탄(승점 6 +1) 원정에서 전반 27분 터진 자랄 호세이니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면서 이란에 득실차 1골 뒤진 2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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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6일 손흥민의 결승골로 카타르를 3-2로 물리쳤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2차전까지 2전 전승을 따내며 선두를 달렸던 우즈베키스탄은 최종예선 첫 패배에 3위로 추락했다.
4위는 같은 날 중국 원정에서 1-0 승리한 시리아. 3경기에서 한국전 무승부 포함 승점 4점(+0)을 따내며 A조의 ‘복병
중국(1무 2패, 승점 1) 카타르(3패, 승점 0)는 이날 패배로 최종예선 전 경기 무승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11일에는 조 1, 2위인 이란-한국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중국전이 열리고 하루 뒤에는 카타르와 시리아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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