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천정환 기자] 기성용의 선제골 하트 세리머니 한혜진은 웃음꽃.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한국은 기성용의 선제골 지동원의 동점골 그리고 손흥민의 역전골로 3-2로 승리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 기성용은 남다른 세리머니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인 3만 2천여명의 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기성용은 전반 10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패널티 지역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강슛이 카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모두가 숨죽인 이때 기성용은 코너에 자리잡은 취재진의 카메라가 아닌 관중석을 향해 큼지막한 하트를 그렸다. 기성용의 하트 세리머니에 한혜진은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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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선제골의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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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선제골, 아내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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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선제골, 아내 한혜진을 위한 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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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저 하트 세리머니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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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남편 골 세리머니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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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승리의 요정 한혜진이 있기에~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