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 경고누적 퇴장으로 이란전에 뛰지 못 하는 홍정호(27·장쑤쑤닝)를 대신해 김민혁(사간도스)이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정호가 카타르전 퇴장으로 이란전 출전이 불가함에 따라 김민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말했다.
홍정호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5분과 후반 21분 반칙을 저지르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홍정호의 퇴장으로 열세에 몰렸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3-2로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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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1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최종예선 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