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4·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장하나는 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 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 사진제공=MK스포츠 |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2위 펑샨샨을 한타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7개월 만에 시즌 3승을 기록한 셈이다.
장하나는 펑샨샨을 앞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중반에 2타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장하나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