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배한 넥센 히어로즈가 타순에 큰 변화 없이 채태인을 전진 배치했다.
넥센은 14일 오후 6시30분 고척돔에서 LG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타순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전날에 비해 김민성과 채태인의 타순이 바뀌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채태인이 우규민 상대로 더 강했기 때문”라고 이유를 밝혔다.
사이드암 투수가 선발이기 때문에 테이블세터는 좌타자인 서건창과 고종욱이 그대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한다. 나머지 중심타선은 김하성, 윤석민이 그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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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채태인(사진)이 시즌 때 강점을 보였던 LG 선발 우규민을 맞이해 타순이 당겨졌다. 사진=MK스포츠 DB |
▲ 넥센 라인업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채태인(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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