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유소년 선수시절을 보낸 SON축구아카데미가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공개테스트를 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오는 11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신북체육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대상은 9세부터 14세(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유소년 축구선수이다.
테스트는 서류심사와 1·2차에 걸친 실기테스트, 학부모 면담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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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N아카데미 |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11월 12일 실시되는 실기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합격자는 11월 10일 개별 통지된다.
1차 실기테스트는 리프팅, 슈팅, 볼 컨트롤 등의 기본기를 중심므로, 2차 실기테스트에서는 패스게임과 미니게임 등의 실전 능력이 다각도로 평가될 계획이다.
최종 선발 합격자는 11월 14일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서류는 11월 9일까지 SON축구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sfacademy.co.kr)에서 자기소개서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학부모 동의하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sonacademy@naver.com) 또는 팩스(033-910-576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비와 숙박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테스트 당일 축구공, 운동복, 축구화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하여야 한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총감독을 맡고 있는 SON축구아카데미는 기본기에 중점을 둔 독자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연령대별 유소년
올해 말 춘천시 동면 감정리에 유소년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우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축구인재양성 전문 아카데미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ON축구아카데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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