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주전 포수가 제기한 사인 훔치기 의혹에 대해 "경기의 일부일뿐"이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랜달이 제기한 컵스의 사인 훔치기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로버츠는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알겠지만, 팀들은 이점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한다"며 사인 훔치기를 "경기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포수가 복잡한 사인을 주고받는 것"이라며 사인을 노출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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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마니 그랜달은 컵스가 사인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의 이번 발언으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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