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2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1승 남긴 201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각종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6회까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7회 박석민의 투런포가 이날 결승타가 됐다. 박석민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지만, 유격수 손시헌의 활약도 빼놓을수 없었다. 특히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전날 1차전에서도 2루타를 터트렸던 손시헌의 2일 연속 2루타. 이 2루타로 손시헌은 플레이오프 통산 8번째 2루타도 최다2루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종전에는 한대화(쌍방울)과 홍성흔(두산)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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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3회 말 1사에서 NC 손시헌이 2루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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