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로 LG트윈스의 승리를 이끈 양석환이 소감을 밝혔다.
LG트윈스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에서 2-1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석환은 11회말 1사 2,3루서 대타로 나가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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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경기 후 양석환은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5회 이후 준비를 단단히 했다. 타이밍이 내게 와 잘 풀린 것 같다”라며 “1루가 비어있는데 나와 승부를 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적극적으로 타격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공이 배트 끝 부분에 맞아서 스핀이 많이 걸렸다. 투수가 잡기 힘든 바운드였다. 내가 기가 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1일 정규시즌 한화와 개막전 이후 개인 2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양석환은 “앞서 안익훈의 호수비가 승부를 갈랐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천국
한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25일 진행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