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다. 500·1000·1500m 종목별 국내기록기준 남자는 20위, 여자는 16위까지 참가할 수 있다. 국가대표 후보명단에 올라있는 남자 10명, 여자 6명에게도 자격이 주어진다.
2015-16 ISU 종목별선수권 500m 챔피언 이상화(스포츠토토),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대한항공)과 은메달 김보름(강원도청)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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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김영구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이자 이번 시즌 첫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라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대회 기간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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