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여유가 넘쳤다. 역시 페넌트레이스 1위팀 다웠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한국시리즈에 참가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주장 김재호, 유희관은 2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두산은 지난 8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21일만에 경기를 갖게 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9일 잠실에서 열린다. 가을야구 단골손님이지만, 가을야구 최종무대인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기다린 경험은 적다. 14년 만에 우승했던 지난해 한국시리즈도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이룬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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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잠실구장에서 "2016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김재호, 유희관이 NC는 김경문 감독과 이호준, 박석민이 참석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차전 선발로 니퍼트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백미는 입담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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