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더스틴 니퍼트가 야속한 득점지원 속에서도 호투했다.
니퍼트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한국시리즈 1차전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8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100개가 훌쩍 넘는 공을 던졌음에도 니퍼트에게 흔들림은 없었고, 그는 무실점으로 8회 마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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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쉬움은 남았다. 10개 이상의 잔루를 기록하며 득점을 지원하지 않은 두산 베어스의 야수진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