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이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10월29일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전북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K리그 31경기 3골 11도움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1경기 1골 5도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6일 FC 서울과의 최종전으로 우승이 판가름난다. 두 팀은 승점이 67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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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7R 베스트 11
MVP : 이재성(전북)
FW
윤일록(서울) -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로 공격 지휘.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 작렬. 1득점.
정조국(광주) - 종료 직전 클래식 잔류를 확정하는 동점골 득점. 19호골로 득점왕 등극 유력. 1득점.
MF
염기훈(수원) - 측면서 활발한 움직임과 왼발의 달인다운 예리한 크로스로 승기 잡는 골 도움. 1도움.
권창훈(수원) - 특유의 재빠른 문전 쇄도와 정확한 타이밍의 슈팅. 승리를 이끈 추가골 득점. 1득점.
김종국(수원FC) - 중요한 순간 경기의 향방 바꾼 예리한 프리킥. 팀에 잔류 희망 안긴 귀중한 득점. 1득점.
이재성(전북) - 승부를 결정한 확실한 해결사. 절묘한 위치선정에 이은 득점과 쐐기골 도움. 1득점 1도움.
DF
고광민(서울) - 활발한 오버래핑과 위협적인 크로스로 측면 지배. 견고한 수비로 팀 승리에 일조.
임종은(전북) - 침착하게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적절한 대응으로 방어. 추가 실점을 막으며 완승 기여.
이재성(울산) - 상대의 파상 공세를 침착하고 노련한수비로차단. 안정적 수비로 무실점 경기 지휘.
구자룡
GK
권순태(전북) - 상대의 예리한 슈팅을 빠른 판단과 몸을 날리는 플레이로 방어. 연이은 선방쇼로 승리 일조.
*베스트팀 : 전북
*베스트팀 : 전북-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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