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남미예선에서 맞붙은 브라질에 아르헨티나가 대패해 월드컵 본선진출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1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1차전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3대 0으로 이겼다.
두 팀은 매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런 와중에 쿠티뉴는 전반 24분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브라질로 이끌었고, 전반 45분 네이마르가, 후반 14분에는 파울리뉴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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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K스포츠 |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르헨티는 6위(승점 16·4승 4무 3패)에 머물며 월드컵 진출이 불투명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누리꾼들은 메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은퇴 번복을 하고 출전한 경기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이러려고 은퇴번복했나 자괴감이 들고” “메시 기대했는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호’ 아르헨티나가 WC 남미예선에서 내리 패배하면서 예선 탈락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진짜 아르헨티나가 본선진출을 못한다고?”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보지 못할 것 같네” 등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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