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62번째 생일에 자신과 한국의 명운이 걸린 일전을 지휘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5일 오후 8시부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라운드 한국-우즈베키스탄이 진행된다. 한국은 2승 1무 1패 승점 7로 3위, 우즈베키스탄은 3승 1패 승점 9로 2위에 올라있다.
최종예선 A·B조 1~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B조 3위와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여기서 이겨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예선 4위와의 홈 앤드 어웨이 인터콘티넨털 플레이오프를 돌파해야 러시아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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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16년 마지막 A매치이기도 한 우즈베키스탄과의 대결은 JTBC와 JTBC3 FOX Sports가 생방송 한다. 상대 전적은 한국의 13전 9승 3무 1패 우위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진 후 22년째 무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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