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흥국생명은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승점 14점을 얻은 흥국생명은 선두 IBK기업은행에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반면 GS칼텍스는 3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이재영과 러브의 공격이 적중했고 김수지의 속공 공격이 제대로 먹혔다. 상대실책까지 얻으며 1세트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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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3쿼터 이후부터는 흥국생명이 페이스를 끌고 갔다. 5점 차로 뒤지던 상황서 이재영과 러브의 공격이 활발하게 터지며 뒤집었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이 4쿼터까지 따내며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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