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외야수 조시 레딕(29)이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레딕과 애스트로스 구단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4년에 5200만 달러다.
레딕은 보스턴(2009-2011) 오클랜드(2012-2016) 다저스(2016)에서 통산 786경기에 출전, 타율 0.255 출루율 0.316 장타율 0.430을 기록했다. 오클랜드 이적 후 주전 우익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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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 레딕이 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휴스턴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브라이언 맥칸을 영입한데 이어 레딕까지 계약에 합의하며 2017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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