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내야수 트레버 플루프(30)를 방출한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윈스 구단이 플루프를 웨이버한 상태이며, 이를 통과한 뒤 FA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플루프는 2016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84경기 출전에 그쳤다. 늑간근 염좌, 왼쪽 갈비뼈 골절, 왼 복사근 염좌로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미네소타가 트레버 플루프를 방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돈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된다. 2016년
플루프는 통산 723경기에 출전, 타율 0.247 출루율 0.308 장타율 0.420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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