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정동현(28·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29일 오스트리아 투른 파스에서 열린 FIS 레이스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13으로 우승했다.
1차 시기에서 54초94를 기록해 4위에 오른 정동현은 2차 시기에서도 49초19로 4위를 기록했으나 1, 2차 시기를 합산한 기록이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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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표로도 출전했던 정동현은 2014년 12월 스웨덴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결선에 오른 경력도 갖고 있는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선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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