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FA 최형우 보상 선수로 선택한 선수는 내야수 강한울(25)이었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로부터 20인 보호 명단을 받은 삼성은 사흘간 고민 끝에 보상 선수로 강한울을 최종 확정했다.
삼성은 외야수 최형우가 FA 계약을 통해 KIA로 이적하면서 최형우의 2016년도 연봉 200%와 20인 명단 외 선수 1명 혹은 연봉 300%의 금전적 보상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강한울을 지명한 삼성은 최형우의 연봉 2배인 14억 원도 금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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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강한울이 주로 유격수로 출전하며 매끄러운 수비와 빠른 주력을 보여줬다. 삼성은 2016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내야진 강화와 본격적인 경쟁체제 구축을 위해 강한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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