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27)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내셔널스 구단이 윈터미팅 첫 날 세일 영입전에서 앞서갔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는 관계자의 말로 내셔널스 구단 분위기를 전했다.
이들은 화이트삭스의 요구사항을 채우기 위해 23세 포수 유망주 페드로 세베리노, 19세 외야 유망주 빅터 로블스 등 정상급 유망주들을 내줄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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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일은 어느 팀으로 팔리게 될까? 사진= MK스포츠 DB |
그리고 지난 시즌 아쉽게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워싱턴은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세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세일뿐만 아니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 영입 루머에도 연루되는 등 트레이드를 통한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이 원하는 대로 세일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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