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아스널이 3시즌 만에 8강 길목에서 바이에른뮌헨과 재회한다.
아스널은 12일 오후 8시(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6-17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식에서 바이에른과 16강 맞대결이 성사했다.
아스널은 12-13시즌과 13-14시즌 연속해서 16강에서 바이에른과 만나 각각 3-3(원정 다득점)과 1-3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역대 상대전적은 3승 2무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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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위스 니옹)=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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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빅매치는 FC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전이다. 두 팀은 12-13, 14-15시즌 8강에서 격돌해 모두 바르셀로나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6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3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디펜딩챔피언 레알마드리드는 나폴리와 만났다. 나폴리의 호세 카예혼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복귀전이 확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시티는 돌풍팀 AS모나코를 상대하게 됐다.
조별리그 최다골(21) 기록을 경신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는 벤피카, 유벤투스는 또 다른 포르투갈 클럽인 FC포르투와 격돌한다. 지난시즌 준우승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바이어레버쿠젠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고, 세비야는 레스터시티와 마주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내년 2월 15~16일과 22~23일, 3월 8~9일과 15~16일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진다.
○ 2016-17 UEFA
AS모나코v맨체스터시티
나폴리v레알마드리드
보루시아도르트문트v벤피카
아스널v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FC포르투
아틀레티코마드리드v바이어레버쿠젠
바르셀로나vPSG
세비야-레스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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