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 한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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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5월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6월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이 없던 포르투갈의 EURO 2016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올해 발롱도르까지 차지하면서 호날두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2014년에도 발롱도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선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이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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