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5세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NH농협 2016-17시즌 V리그 홈경기에서 세트점수 3-2(23-25 25-22 25-21 19-25 15-8)로 이긴 것을 포함해 올 시즌 5번의 풀세트 경기에서 지난달 5일 OK저축은행전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고 4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5세트에선 5-5로 맞선 상황에서 전광인, 바로티의 공격 등이 성공을 거둬 연속 3점을 내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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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선수들. 사진=MK스포츠 DB |
세터 강민웅은 “요즘 5세트에 들어가면 집중력이 더 생긴다. 머릿속이 더 명확해진다고나 할까”라며 “
보완해야 될 부분도 지적했다. 강민웅은 “다만 1세트와 같이 초반 집중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세트 기복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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