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언론이 LA다저스의 류현진을 팀내 7번째 선발로 예상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브라이언 도저(미네소타 트윈스) 영입 가능성에 대해 전하면서 트레이드 카드로 선발 유망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현재 11인에 이르는 다저스 선발 자원을 소개했다.
CBS스포츠는 “이제 저스틴 터너를 잔류시킨 다저스는 2루수가 가장 필요하다. FA 시장에서는 도움 될 선수가 없어 방법은 트레이드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저의 트레이드 상대로는 투수 유망주 호세 디 레온이 언급됐다. 디 레온은 MLB.com이 선정한 전체 33순위 유망주로 최근 도저의 트레이드 상대로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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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팀내 7번째 선발로 평가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CBS스포츠는 브랜든 맥카시를 6번째, 7번째로 류현진의 이름을 언급했다. 류현진 뒤로는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디
류현진은 어깨부상과 팔꿈치 수술 등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1경기에 등판한 기록이 전부다. 물론 류현진의 복귀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류현진은 부상 전, 다저스의 실질적인 3선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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