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3루수 저스틴 터너와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터너와 4년 6400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터너와 다저스의 계약은 14일 먼저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나 구단은 10일 뒤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터너의 계약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지만 팀을 옮기게 되면 100만달러를 받는 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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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의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다저스와 계약이 모두 끝난 터너는 MLB.com을 통해 “다저스에서 4년 더 뛸 수 있어서 기쁘다. LA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건 나에게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터너와 4년 계약을 발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터너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다저스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그의 실력과 태도, 리더십은 다저스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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