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용인) 윤진만 기자] 홍명보자선경기가 열린 다음날 용인에서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렸다.
‘제4회 MISO 자선경기’에 이재성(전북현대) 김진수(호펜하임) 이정협(부산아이파크) 오재석(감바오사카) 윤석영(브뢴비IF) 지소연(첼시레이디스) 등 축구스타들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인시 처인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한 참가선수 24명은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총 3차례 릴레이 자선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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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체)=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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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체)=천정환 기자 |
제 1경기에서 포곡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꿈을 선물했다. 이어 용인 2,30대팀과도 땀을 흘렸다. 미소 A, B 두 팀으로 나뉘어 마지막 자선경기를 했다.
MISO(My talent IS Ours)는 ‘나의 재능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마음으로 체육을 사랑하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비롯해 주위에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친구들이나 사회의 손길을 요구하는 불우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선수들이 뜻을 모아 자선경기를 열어 자선경기의 수익금을 기부하고, 선수들의 재능을 나누기 위해 설립된 봉사 단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에 대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며 열심히 생활하는 어려운 청소년들과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14년 12월1일 제1회 자선경기부터 지금까지 총 3회 자선경기를 열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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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체)=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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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체)=천정환 기자 |
○ 제4회 MISO 자선경기 참가선수
김진수(호펜하임) 지소연(첼시레이디스) 김혜리(현대제철) 윤석영(브뢴비IF) 오재석(감바오사카) 이정협(부산아이파크) 이종호(울산현대) 이재성(전북현대) 윤일록(FC서울) 문진용(대구FC) 김봉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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