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남자 테니스의 정현(10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이셀 첸나이오픈(총 상금 44만7480만 달러) 1회전에 출전한다.
정현은 2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결승에서 위르겐 멜처(306위·오스트리아)를 2-0(6-0 7-6<4>)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대회 본선 1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정현과 초리치는 동갑내기로 라이벌이다.
둘은 2015년 윔블던 대회를 앞두고 영국 언론이 선정한 '뉴 키즈 온더 블록' 6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2015년 ATP 투어 기량발전상 후보에도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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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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