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2015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했던 안동혁(27)이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2015시즌 FC안양 소속으로 강원FC와의 챌린지 31라운드에서 부상당해 2016시즌 재활에 몰두한 안동혁은 2017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재입단했다.
안양 측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했지만, 그 동안 꾸준한 재활과 개인운동을 통해 몸 관리를 열심히 했다. 2017 시즌 안동혁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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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혁. 사진=FC안양 |
측면 미드필더와 사이드백에서 뛸 수 있는 안동혁은 “안양에서 다시 뛰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전지훈련에 다녀오면 100%까지 끌어올릴 수
수원공고, 광운대를 거쳐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데뷔한 안동혁은 K리그에서 95경기(2골 6도움)를 뛰었다.
안양은 오는 9일 강원도 고성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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