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젊은피 송교창(21)의 활약 속 8위 매치 업에서 전주 KCC가 웃었다.
전주 KCC는 3일 군산명월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서 84-79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도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공동 8위였던 양 팀 간의 양보할 수 없는 빅매치. 3연승 후 삼성에게 일격을 당한 KCC와 송년경기 극적인 승리까지 이어지며 상승가도를 탄 SK의 기세싸움이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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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교창(사진)의 활약 속 KCC가 8위 매치업서 승리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KCC는 그간 부진했던 라이온스가 공수를 주도했다. 와이즈 역시 17득점을 거두며 공격을 도왔고 송교창도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양 팀의 엎치락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4쿼터 막판 집중력에서 KCC가 앞섰다. 김선
송교창은 이날 경기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라이온스도 20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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