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성남FC가 강원FC 골키퍼 양동원을 영입했다.
K리그 클래식 유수 구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잔류한 김동준의 백업 골키퍼로 양동원을 낙점했다.
양동원은 강원이 올겨울 국가대표급 골키퍼 이범영을 영입하고 송유걸과 재계약하면서 설자리가 줄었고, 결국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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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원. 사진=성남FC |
그는 "성남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싶다. 성남의 클래식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2005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한 양동원은 수원삼성(2011~2013)을 거쳐 2014년부터 강원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86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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