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원삼성이 트레이드로 전남드래곤즈 장신 공격수 박기동(28)을 영입했다.
수원은 수비수 연제민(24)에 현금을 더하는 조건으로 전남과 1대1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구단 측은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인 박기동이 2017년 수원의 공격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기동. 사진=수원삼성 |
2010년 J리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뛰어 든 박기동은 광주FC, 제주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등을 거쳤다.
지난시즌 상
트레이드로 전남으로 이적하는 연제민은 수원 유스인 매탄고 출신으로 2013년 프로에 데뷔해 2014년 부산아이파크로 임대 간 시절을 제외하곤 줄곧 수원에서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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