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가 여성 아톰급(-48kg) 스타 송가연(23)에 대한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국내 모 매체는 “정문홍(43) 로드 FC 대표가 송가연과 만난다”는 확정기사를 냈다. 그러나 6일 오전 대회사의 반박이 나왔다. 이하 보도자료 전문.
송가연 선수와 정문홍 대표가 대화 중인 것은 맞습니다만 만남에 대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송가연 선수가 아닌 몬스터짐에서 먼저 나서 마치 양측의 만남이 확정된 것처럼 기사를 낸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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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연이 종합격투기 2번째 경기를 치르고자 로드FC 20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올림픽공원 올림픽홀)=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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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홍 로드 FC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드FC압구정GYM)=옥영화 기자 |
송가연은 로드FC 주관대회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The Deadly Beauty(치명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영문 별칭이 붙는 등 해외에서도 상품성을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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