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라이온스가 힘들다고 티를 내는데, 전혀 해 볼 수가 없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에 쓴소리를 남겼다.
KCC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5-84로 패했다. KCC는 오리온과의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97-59의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직전경기였던 6일 전자랜드와의 전주홈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2차 연장 후유증이 나왔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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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추승균 KCC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
특히 라이온스에 대해서는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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