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벅 쇼월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은 외야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쇼월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진행된 미니캠프에서 '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외야수 추가 영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40인 명단에 아담 존스, 김현수, 새로 합류한 세스 스미스 등 총 9명의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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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외야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안좋은 0.234의 좌완 상대 타율을 기록했고, 좌완 선발을 상대로 23승 23패에 그친 사실을 언급하며 볼티모어가 추가 외야수 영입을 노리는 배경에 대해 말했다.
쇼월터도 크리스 세일, 데이빗 프라이스, 드루 포머랜츠 등 좌완 투수가 대거 포진한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론하며 "우리는 이를 이겨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새로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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