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베테랑 수비수 최재수(33)가 경남에 새 둥지를 튼다.
2004년 FC서울에 입단해 상주상무,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수원삼성, 전북현대 등을 거친 최재수는 10일 K리그 챌린지 경남FC에 입단했다.
최재수는 “경남에서 적극적으로 나를 영입하려는 노력에 감동 받았다”며 “최선을 다해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최재수. 사진=경남FC |
구단은 “24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노련하고 안정감 있는 수비력과 리더십도 탁월해 조병국과 함께 경남 수비라인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앞서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조병국도 인천에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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