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이 구금될 위기에 처했다.
박영수(65)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은 16일 뇌물 공여와 위증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대가로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 측에 거액에 지원된 것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청문회에서 증인 자격으로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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