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선수단 53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에 나선다. NC는 오는 31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해 40일 간의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김경문 감독을 포함해 12명의 코칭스태프 등이 함께한다.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는 3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훈련과 자체 경기 위주로 진행된다.
20일부터는 2차 캠프지인 LA 인근 랜초 쿠카몽가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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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전지훈련 명단. 사진=NC 제공 |
같은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kt 위즈와도 6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NC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 선수단도 올해 애리조나 투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내달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머물며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
2017시즌 전지훈련 엠블럼과 유니폼도 공개됐다. 엠블럼은 산맥으로 둘러싸인 투산과 랜초 쿠카몽가의 특징을 담았으며 두 도시를 연결하는 10번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사인물도 디자인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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