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NBA 1, 2년차 선수들의 경연장인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18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릴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 출전할 20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미국팀에는 지난 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 경기당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중인 칼-앤소니 타운스(미네소타)를 비롯, 평균 득점 20.6득점을 기록중인 데빈 부커(피닉스)와 15.7득점 7.6리바운드 2.3블록슛을 기록중인 마일스 터너(인디애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 |
↑ 칼-앤소니 타운스는 2년 연속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계팀에는 카메룬 출신으로 2016년 12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으며 경기당 19.8득점 7.8리바운드를 기록중인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비롯,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트비아/뉴욕),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임마누엘 무디아이(콩고공화국), 자말 머레이(캐나다/이상 덴버), 단테 액섬(호주), 트레이 라일스(캐나다/이상 유타), 버디 힐드(바하마/뉴올리언스), 도만타스 사보니스(리투아니아/오클라호마시티), 다리오 사리치(크로아티아/필라델피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은 30개 구단 코치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코치들은 네 명의 가드, 네 명의 프런트코트, 그리고 두 명의 선수를 추가로
1994년부터 시작된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는 지난 2015년부터 미국팀과 세계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