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18개월 만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부진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펼쳐진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난조를 보였다. 버디는 3개를 잡는데 그친 우즈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3위에 그쳤다.
선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7언더파 65타)와는 11타나 차이나는 등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우즈와 한 조에서 나선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미국)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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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미국)가 18개월 만에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부진했다. 사진=AFP BBNews=News1 |
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가
지난 주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꿈의 59타’를 기록한 아담 해드윈(캐나다)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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